이상화 남편 강남 귀화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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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임 강남이 한국으로의 귀화시험을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남은 26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법무부로부터 귀하 합격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3년 만에 귀화했다. 피가 쫙 밑으로 내려가는 느낌, 엄마 자기야 장모님, 장인어른 붙었어요"라고 기뻐했습니다.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선생님들 제발 한국인 되게 해주세요. 마지막 귀화 면접도전!"이라는 제목으로 강남이 마지막 귀화 면접을 준비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강남은 일본에서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했다가 2016년 해체했습니다.
예능인으로 유명해졌으며 2019년에는 은퇴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 했습니다. 결혼후 한국 국적으로 귀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대괸 영상에서 강남은 말끔한 모습에 놀라워하는 제작진에게 "요새 좀 이렇게 다닌다. 다른 촬영 때 매니저는 헤어 스타일링을 하고 나는 모자를 쓰고 촬영했더니 누가 '연예인이 연예인 같지가 않다'고 하더라.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이건 안되겠다'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1단계 과정에서 탈락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지원햇고, 필기시험에 합격한뒤 2월 25일체 외종면접을 봤습니다. 강남은 생방송에서 " 어제 마지막 귀화 면접 시험을 마쳤다. 오늘 아침에 카톡으로 결과를 받았는데 안보고 대신 스태프한테 보냈어요. 아직 결과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모의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변신한 권혁수를 만난 적 있는 강남은 " 어차피 권혁수 형 같은 사람 오는거 아니냐"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 선생님들이 앉아있자 "권혁수"라고 중얼거리며 당황했습니다.
강남이 귀화하면 하고 싶은 일을 털어놨습니다 "동사무소에서 가서 이름을 바꾸고, 보험에 가입하고, 주민등록증을 만들수있어요. 내 이름에는 많은옵션들이 있습니다. 그냥 '강남'으로 두거나, 엄마 성을 그대로 '권강남'으로 하거나, 아내 성을 따서 '이강남'으로 하거나, 이름을 완전히 '강남'으로 바꿀수도있습니다. " 새 이름과 함께 한국인으로 활동하게 될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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