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신규확진자 오늘 코로나신규확진자현황 누적 500만명 넘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현황  누적 500만 명 넘어

 

역대 최다 신규 확진 34만 2446명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34만 2446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습니다. 

30만 명을 뛰어넘는 것은 처음이며 방역 당국이 제시한 정점 최대 35만 명에 예상보다 빠르게 근접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지 2년 1개월여 만에 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158면 코로나 19로 숨졌으며, 위중증 환자는 1087명으로 이틀째 10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34만 2446명 늘어 누적 521만 2118명이 됐습니다. 

단순 수치로 따지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10.2%에 해당됩니다. 

앞서 정부와 방역 당국은 이달 중순 최대 35만명 규모로 오미크론 대유행 정점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이는 방역 패스 중단 및 거리두기 완화 전 예상한 정점 수치로, 방역 완화 이후 시기가 다소 앞당겨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정점 규모가 35만 명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만 2388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입니다. 

전국 학교급별 코로나 19 발생률 인구 10만명당

 

가장 많이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발열입니다. 해열제도 먹어도 열이 지속되는지 여부를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합니다. 해열제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흔히 부루펜으로 부르는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는 열을 빠르게 내리도록 하지만 효과 지속력을 길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신규확진자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는 바로 열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조금씩 천천히 떨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비용은 환자 개인이 낼 필요 없이 국가에서 지원합니다. 다만, 지원대상은 격리 병상에서 치료했던 기간으로 제한됩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위중증 환자 가운데는 격리가 끝나도 중증 치료를 계속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치료비 수천만 원을 내야 하는 환자들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