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값인상언제부터

소주값 인상

 

소주값인상언제부터

 

대체 소주값 왜 오르나요?

소주의 핵심 원료인 주정값이 10년 만에 인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꾸겅 가격, 소주병 취급 수수료, 물류비, 빈용기 보증금 제도 등등 포함해서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2월 23일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마트에서는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을 1280원에서 1380으로, 진로는 1190원에서 1290원으로 100원씩 인상했고, 홈플러스도 곧 약 7% 인상시킨다고합니다. 이마트는 아직 검토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판매하는 소주 가격이 대폭 오를 전망입니다. 국내 1위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가를 7.9%인상하면서입니다. 대형마트에서는 고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소비자들이 소주를 대량으로 구매하는등 사재기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도 가격 인상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자 '소주런, 소주대란'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격이 아직 오르지 않은 소주를 대량 구매해 놓으려고

대형마트 오픈 시간에 맞춰 달려가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왜 오른것일까?

첫번째로 주정가격인상,두번째로 병뚜껑 가격인상이 될것같습니다. 

소주의 원료인 주정의 가격이 10년만에 인상했습니다. 주정의 공급자인 대한주정판매는

"주정의 원료가 되는 타피오카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기에 주정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이 타피오카의 가격은 지난 4년동안 계속됐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올리지 않고 버티다 이제는 주정

자격을 인상시킬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주정용으로 태국에서 타피오카를 수입하고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에탄올 사용 증가와 국제적인 곡물 가격 상승으로 타피오카의 원재료인 카사바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몰려 원래는 감자, 고구마와 같은 전분보다 저렴했던 타피오카의 전분 가격이 점점 올라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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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병뚜껑 가격인상'의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병뚜껑 공급업체들은 평균 약 16%이상 가격을 인상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19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이 인상된것입니다. 

 

최근 롯데칠성의 주가가 2월부터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물건값이 상승할때 원자재, 부자재 상승보다 더 높게 가격을 매기므로, 기업의 이익이 증가합니다. 소주나 맥주는 비싸졌다고 하며 당장 끊을수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가상승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