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사고 총정리

우크라 대통령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점령 시도... 유럽에 선전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사력 비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새벽(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기습적으로 감행했다.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한 것을 포함해 동남북 3개 면의 주요 도시들과 국경지대를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했다. 북부와 남부에서 탱크 등 지상군이 밀려들었다. 흑해 연안 남부에서는 상륙작전이 시작됐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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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160km 가량 떨어진 벨라루스 국경을 통해 남하한 뒤 키예프주 북부에 진입했다."

푸틴 대통령은 치미 공 직전인 이날 새벽 5시경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한 뒤 연설에서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하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맑혔다. 유럽 정상들은 "현대판 히틀러인 푸틴이 유럽에 다시 세계대전 위헙성을 가져왔다."라고 경고했다. 사태 전개에 따라 미국 및 북대서양 조약기구 군과 러시아군이 직접 충돌하는 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 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슈 발생 배경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러시아군의 완전한 무차별 공격 뒤에 원전이 안전하다고 말하긴 어렵다"며 현재 유럽에 대한 가장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원전 점령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 군인들은 1986년 재앙이 재현되지 않도록 목숨을 바쳐 싸우고 있다, 이건 유럽 전체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키폐프 북부에 위치한 체르노빌 시는 지난 1986년 원자로 폭발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체르노빌 원전은 반경 30km 지역이 지금까지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소개 구격'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고 있다.

<아에프 레> app통신은 24일 오후 (현지시간)에 접어들면서 러시아 군이 수도 키예프 주변까지 진출했다고 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경 수비대는 러시아 군이 키예프 북부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시설에 그래드 다연장 로켓포 공격으르 가했다고 전했다. 수도 북부에 있는 공항이 공격을 받는 가운데 자사 기자가 헬리콥터 몇 대가 저공비행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은 러시아 군이 공중에서 군인들을 지상으로 투입한 뒤 키예프의 정부 청사 지역으로 침투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체르노빌, 체르노빌원전사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러시아가 공격 초기부터 키예프 진입에 집중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을 빠르게 무력화시킴으로써, 군과 시민들의 저항 의지를 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스> 통신은 러시아 의원을 인용해 러시아의 목적은 키예프에 친 러시아 정부를 세워 미국의 영향력을 몰아내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