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응급상황" 승무원, 스튜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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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승무원

"객실 응급상황" 승무원, 스튜어디스

by ❤️배고파❤️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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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시"

과거에는 기내에서 담배를 치우는 승객으로 인하여 화재 위험도가 높았지만, 최근 여객기에서 모두 금연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 빈도는 낮아진 편이다. 그러나 승무원 몰래 흡연을 하고 제대로 끄지 않거나 엔진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유의한다. 기내는 한정된 공간이고, 화재가 발생되어도 비행 중 문을 열고 탈출할 수도 없기 때문에 신속한 화재 진압이 중요하다. 화재 발생 시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다.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다른 객실 승무원들에게 상황을 알린다.

-다른 객실 승무원은 조정실에 화재의 위치와 기내 상황을 알린다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면 승객을 진정시킨다.

 

"감압 현상 시"

운항 중인 기내는 지상과 기압이 다르기 때문에 여압장치를 가동해 운행하고 있다 매우 드물지만, 여압 장치 이상으로 기내 여압에 문제가 발생되거나 비상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승무원은 가장 먼저 휴대용 산소마스크를 착용한다. 이때 승객보다 먼저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승무원이 승객을 돕다 쓰러지게 되면, 나머지 승객들을 도와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승무원은 우선 자신이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뒤 승객들의 산소 마스크 착용을 돕는다. 어른이 어린이와 동행 했을 경우도 보호자가 먼저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후 어린이의 착용을 돕는다.

-한 명의 승무원은 기내 방송을 통해 산소 마스크 착용법을 설명하고 나머지 승무원은 승객들의 산소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기내를 살펴보면서 환자가 발생되었는지 확인하다. 긴장된 상황이기 때문에 평소 건강이 좋지 않거나 산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못했을 경우 환자가 발생될 수 있다.

 

 

"공중납치 발생 시"

911 테러 이후 공중납치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항공기 보안 담당으로 승무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비상시 승무원은 조종실을 보호해야 하며, 이것이 전체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다. 

 

1. 기장에게 인터폰이나 비상벨을 통해 객실 상황을 즉각 알린다. 이때 알리는 방법은 사전에 약속된 행동에 의거해 기장과 승무원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승무원은 관련 교육을 별도로 받고 있다.

 

2. 테러범의 숫자, 국적 등을 구분해서 알린다. 가능하다면 객실에서 파악한 정보를 자세하게 조종실에 알려야 한다.

 

3. 일반적인 응급상황과는 다르게 서두르거나 범인을 자극하는 행동은 자제한다. 기내에서 난동 승객의 경우 빠르게 제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 방안이기만, 테러 상황의 겨우 총이나 기타 무기 등을 소지했을 경우 섣불이 응대하다가는 커다란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터뷸런스 발생 시 기내 흔들림"

기체 흔들림은 매우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기장이 벨트 사인을 켜 신호를 주지만 예상치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공 여행 시 벨트를 느슨하게라도 메고 있는 것이 좋다. 기체 흔들림은 매우 위험하고, 승무원들은 벨트를 매라는 방송을 하지만, 문제는 승객들은 위험도를 승무원이 인지하는 것만큼 느끼지 않기 때문에, 벨트 사인이 켜져 있을 때 화장실을 출입하거나 복도를 걷는 경우가 많다. 모든 상황이 항상 위험도가 높지는 않지만, 항공기가 심하게 흔들릴 경우 어린아이의 경우 날아가 버릴 만큼 위험한 상황이 때론 발생된다. 승무원은 안전과 관련된 내용은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기체가 흔들릴 때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기체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서 기내 방송을 실시한다. 가벼운 흔들림인지, 심하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하는지 정확하고 명확하게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2. 심하지 않은 경우 승무원은 승객들의 벨트 착용 여부, 기내 선반, 복도 상태 등 객실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누워서 자는 승객들의 벨트 착용 상태도 반드시 확인한다. 또한 어린아이를 동반한 승객들에게 조심하도록 안내한다.

3. 기체 흔들림이 심할 경우 승무원도 모든 서비스를 중지하고, 자리에 착석하여 벨트를 맨 후 승객들을 예의 주시한다. 간혹 상황을 모르는 승객이 일어나서 걷게 되는 경우 방송을 통해 제지시킨다.

 

 

 

"응급환자 발생"

일반적으로 비행기 안은 지상과 기압 차이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으며, 기내는 지상보다 산소가 약간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승객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환자가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승무원들은 간단한 의료상식과 용어는 알고 있어야 하며, 비상시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 기내에 탑승한 의료진의 협조를 얻어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 항공기 도착 후 지상직원이나 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하기 전까지 환자 옆에서 주의 관찰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가족에게 연락이 필요할 시 도착 전 기장을 통해 사전에 연락할 수 있도록 가족이나 친지의 연락처를 확보한다.

 

1. 환자 처리 절차

환자 발생 즉시 다른 승무원에게 환자 발생을 알리고, 환자를 발견한 승무원은 환자 옆에서 돕는다. 승무원 자신이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승객의 손을 바늘로 찌르는 등 자신의 과거 경험을 살려 치료해서는 안된다. 이때 환자를 가급적 편안하게 눕히고 벨트나 단추 등을 풀어 호흡을 여유 있게 하도록 돕는다.

 

기내방송을 통해 의사나, 관련 의료진이 있는지 방송을 실시한다. 항공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보잉 747 기종의 경우 40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하므로 의사나 관련 의료진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전문가가 없을 경우 교육받은 절차에 의거해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환자의 상태를 기장에게 보고한다. 기장은 조종실에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환자를 관찰할 수 없다. 따라서 사무장은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보고하여, 환자를 위해 항공기를 가까운 공항에 착륙시켜야 하는지 등의 중요한 사항을 기장과 의논해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있을 경우 특이 병력이 있는지, 치료약의 소지 여부를 물어본다. 특이 병력이 있는 경우 대부분 자신의 약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천식, 고혈압, 당뇨 환자의 경우 약을 소지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호흡화 맥박 확인 후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없을 경우 위급한 상황에서 교육 받은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다.

 

 

(참고- 항공객실 서비스 업무론 김민수 지현주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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