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응급환자 발생시 "승무원업무, 스튜어디스

 

 

 

 

"비행 멀미"

특히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경우 발생되며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 멀미가 심한 경우 탑승 전에 먹는 약이나 붙이는 약 등을 사용하면 좋으나, 기내에서 멀미가 발생되었을 경우 약을 먹는 것은 효과가 없다. 따라서 의목을 느슨하게 하여 몸을 편하게 하고, 주변 공기를 시원하게 하고 , 심리적으로 안정하도록 유도한다.

"화상"

뜨거운 커피나 차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은 항상 있다. 특히 기체가 흔들릴 때 커피 등의 뜨거운 음료를 서비스 시 조심해야 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상은 1도 화상으로 상처부위를 가금적 빨리 찬 물이나 얼음물에 담그는 것이 도움이 된다. 2도 화상이나 3도 화상의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기내에 화상 연과 탑재되므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사용한다.

 

"음주 중독"

지상보다 기내에서는 산소량이 미세하지만 적기 때문에 술에 빨리 취할 수 있다. 승객이 취하지 않도록 승무원은 알코올음료를 제공 시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승객이 취한 것을 알게 되면 즉시 알코올 음료 제공을 중지한다. 커피가 술을 깨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절"

기절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승객을 편안한 곳에 눕히고, 벨트나 단추 등을 여유 있게 조치하면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 단순히 좁은 공간에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되어 발생되는 경우는 상태 회복이 빠른 편이나, 의식장애나 심정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

 

"과호흡"

과호흡은 호흡량의 증가로 혈중 이상화탄소 수준이 떨어지면서 발생괴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사지가 마비가 오는 것처럼 경련이나 저림 현상이 있다. 이때는 컵이나 종이봉투를 이용하여 코와 입에 대고 천천히 숨을 쉬게 하면 회복될 수 있다. 반대의 증상으로 저산소증이 있다.

 

 

"이통"

가장 흔한 증상으로 하품이나 껌 등을 씹도록 권하면 효과가 있고 ,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아 입을 동시에 막고 귀 쪽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것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승무원들은 중이염이 걸리면 비행을 할 수 없으므로 평소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한다.

 

"객실 근무환경"

1. 객실 고도

항공기내 객실 기압으로 표시되는 고도를 의미한다. 실제 항공기의 순랑 고도가 25,000피트라 하더라도 객실 고도는 약 5,000피트~6,000피트가 되도록 여압장치를 통해 유지한다.

 

2. 기온과 습도

객실 내 온도는 계절과 관계없이 24도 내외로 유지하도록 한다. 습도는 10% 미만으로 일반적인 외부 상황에 비해서 상당히 건조하다. 점막과 피부들이 매우 건조되어 눈, 코, 입안 등에 불편함이 초래된다.

 

3. 환기

항공 공학과 항공 전자공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현대 항공기의 객실은 고공을 비행해도 승객들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여압장치와 환기장치를 통해 편안한 항공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객실 공기는 대체로 3~4분마다 완전히 교체되고 있어 기내의 공기는 매우 깨끗한 편이다.

 

4. 진동과 소음

비행 중 다양한 종류의 소음과 진동이 발생되나 방음 처리 및 소음 감소 장치 등을 사용하여 객실 내로 직접 전달되지는 않는다. 비행 중 객실 내 소음은 50~60db 정도이며, 정상적인 대화를 하기에 지장이 없다.

 

 

"서비스 업무"

-비행 전 준비업무

1. 비행 관련 자료 준비

비행관련 자료 준비를 브리핑 전에 조사하여 브리핑에 참석한다. 사무장이 비행관련 질문을 하면 해당되는 항목에 대한 대답을 해야 한다.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승객수, 항공기 기종, 비행기 게이트 번호, 함께 탑승하는 기장과 승무원 명단, 날씨, 비행구간 특이사항, 도착지 국가에 대란 기본적인 정보 등>

 

2. 승무원 이미지 연출

승무원들의 이미지는 항공사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승무원들은 걸어 다니는 회사라고 불릴 만큼 회사의 홍보효과가 상당히 크다. 특히 싱가포르 에어라인의 경우 자신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서 승무원 이미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 역시 승무원의 이미지에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비행 전 자신의 이미지가 비행에 적합한 이미지인지에 대하여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무원 유니폼의 청결상태, 메이크업, 헤어, 시계 착용 여부 등을 점검>

 

 

3. 회사 공지사항 확인

승무원은 일반 사무직과 달리 자신만의 책상이나 컴퓨터가 없고, 해외 체류 시간이 길기 때문에 회사의 정보를 습득하는데 신속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하여 회사의 공지사항이나 전달 사항을 습득하여 비행에 임해야 한다. 특히 사무장은 회사의 변화된 정책이나 공지사항을 브리핑 시간에 승무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항공기 이륙 전 업무"

-객실안전 상태 점검

승무원이 탑승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업무 중 가장 우선순위를 안전에 두어야 한다. 따라서 승무원은 기내에 탑승하자마자 각자 자신의 구역의 비상 보안장비를 점검하고, 객실의 상태를 점검한다. 자신의 구역의 점검이 끝나면 상황을 상급자나 사무장에게 이상 유무를 보고해야 한다.

 

-서비스 용품 및 기내식 탑재 여부 확인

항공기는 일단 출발하게 되면, 탑재되지 않거나 모자란 품목을 구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이륙 전 서비스 용품의 탑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각자 브리핑 시 사무장의 지시에 의해서 확인하고 내용을 상급자나 사무장에게 보고한다.

 

-승객 수에 맞는 기내식과 음료 및 스낵 탑재 여부

미주노선의 경우 식사가 2번 제공되기 때문에 승객수 2배의 밀이 탑재되어야 한다. 또한 장거리의 경우 중간에 스낵이나 땅콩류가 제공되기 때문에 모든 품목을 꼼꼼히 점검한다. 음료의 경우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양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필요시 케이터링을 통해서 더 탑재할 수 있다. 기타 특별식이나 특수 서비스될 품목 등을 주문한 고객이 있을 경우 밀이 탑재되었는지 확인하고 승객이 탑승한 후 특별시 주문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참고- 항공객실 서비스 업무론 김민수 지현주 공저)